화천 자전거 대행진 행사
10㎞ 코스 300여명 참가

▲ 지난  27일 북한강변 자전거도로에서 열린 ‘2017 화천 자전거대행진’ 참가자들이 강변을 따라 화합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 지난 27일 북한강변 자전거도로에서 열린 ‘2017 화천 자전거대행진’ 참가자들이 강변을 따라 화합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화천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2017 화천 자전거대행진이 지난 27일 북한강변 자전거 도로에서 펼쳐졌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화천군체육회가 주관하며 화천군과 화천경찰서,군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 자전거대행진에는 지역 주민 300여명과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참가자들은 이날 화천군청 광장을 출발,정산고~붕어섬 입구~논미리~한성백제유적공원~붕어섬 입구로 돌아오는 10㎞ 코스를 질주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자전거로 달리며 느끼는 북한강은 평소 보기만 하던 강 풍경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며 “이웃 주민들과 만나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문순 군수는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군민 단합의 마당이 됐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함께 자전거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자주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날 자전거 대행진에는 주민과 함께 하는 푸짐한 경품행사도 이어졌다.한편 행사에는 최문순 군수,장세국 도의원,박정순 군의회부의장과 길종수·노이업·이흥일 군의원,이무영 군자원봉사센터장,송호관 군체육회부회장,정종욱 농협 화천군지부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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