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매년 급증 주말 혼잡
내년 6월까지 주차장 재정비
수목식재·인도·화장실 설치

주차장 부족으로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홍천지역 최대 관광지인 동면 수타사 입구 주차장이 재정비된다.
홍천군은 동면에 위치한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타사 입구 주차장을 확충키로 했다.
수타사의 경우 지난 2009년 생태숲 조성이후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방문객은 지난 2011년 13만명,2012년 20만명,2013년 30만명으로 급격히 증가추세에 있다.현재 수타사 입주 주차장은 버스 10여대,승용차 100여대 정도로 휴일에 일시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려 이 일대가 교통대란을 빚고 있다.이에따라 군은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차장 4200㎡의 주차장을 재정비하고 인도설치와 수목식재로 주차불편 해소는 물론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관광객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함에 따라 화장실도 설치해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군은 7월중으로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9월부터 공사에 착수,2018년 6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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