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10개 해외단체 등 참여
올림픽 성공기원 행사도 인기

▲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2017 춘천마임축제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이 27일 춘천 수변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예술불꽃 화랑, 창작중심 단디, 레이지본, 라 퍼커션 등 공연팀들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효진
▲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2017 춘천마임축제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이 27일 춘천 수변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예술불꽃 화랑, 창작중심 단디, 레이지본, 라 퍼커션 등 공연팀들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효진
2018평창올림픽 붐업축제로 지정된 2017춘천마임축제가 8일간 총12만여명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마임축제는 지난 21일 춘천시 중앙로에서 ‘물의 도시:아수라장’ 개막난장을 시작으로 28일 오전 삼천동 수변공원에서 펼쳐진 ‘불의도시:도깨비 난장’을 끝으로 폐막했다.도깨비 난장이 열린 26~28일 수변공원에는 국내외 공연자와 관객,자원봉사자,스태프 등 6만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축제에는 프랑스·일본·이탈리아·스위스 등 6개국 10개 해외단체와 국내 아티스트 500여명이 참여해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마임 공연을 선보였다.이번 축제에는 평창올림픽 성공개최의 염원을 적는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희망의 끈 릴레이’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황인선 마임축제 총감독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춘천이 불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줬기 때문에 이 열기를 놓치지 말자는 의미로 ‘불’에 올림픽에 대한 열정을 담은 공연을 마련했다”며 “축제가 끝나도 문화올림픽을 위한 마음의 불꽃을 계속해서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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