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 영암군의 한 농촌지역에서는 집주인이 설치한 CCTV를 보지 못한채 절도 범행을 저지르다 용의자의 범행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녹화되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전남 광주에서 검거한 사례가 있듯이 그 어느 때보다 자가방범(기계치안)의 중요성이 부각된 사례라 볼 수 있다.위 사례와 같이 CCTV설치와 같은 자가 방범도 좋지만 농가경제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줄 수 있는 단점도 있으므로,최소한 집을 비울 때는 ‘언제든지 나도 절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철저한 문단속이 필요 할 뿐만 아니라 장기 출타 시에는 관할 지구대·파출소에 사전 연락해 순찰선을 연계시키는 등 자가방범 의식을 가지고 절도 예방을 함으로써 5월의 값진 땀방울이 가을의 풍요로움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농민 한사람 한사람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때이다.
지은진·철원경찰서 김화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