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 번개탄 피워 자살기도
평창·양양군서 화재도 잇따라
앞서 지난 27일 오후 8시 16분쯤 강릉시 연곡면 동덕리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40대 남성이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했다.같은날 오후 6시 55분쯤 삼척시 정하동 삼척항에서 50대 남성이 바다에 뛰어들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등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화재도 잇따랐다.지난 27일 오전 11시 20분즘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시초류 0.066㏊가 소실됐다.같은날 오전 10시45분쯤 양양군 양양읍 되넘이길 일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쉼터 10㎡가 불에 탔다.이와 함께 지난 27~28일 속초 설악산과 태백산 당골 등에서 등산객이 추락 및 낙상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박지은·박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