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 36만명 운집
시민·관광객 군무로 화합
오늘 단오굿 문화재 공연
강릉시내 21개 읍·면·동을 비롯 24개팀 3000여명이 길놀이에 직접 참가해 올림픽 마스코트와 한복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연출하면서 연도의 4만 시민·관광객과 어우러지는 거대한 군무를 선보였다.주말·휴일을 맞아 대한민국 탈춤제와 기획공연 ‘굿 위드 어스’,청소년 행사 등에 구름인파가 몰렸고 창포머리감기,수리취떡 맛보기 등 체험마당에도 긴 줄이 이어졌다.강릉 단오제는 29일에는 기획공연 소리극-강릉아리랑이 무대에 오르고,단오굿을 비롯한 무형문화재 공연이 본격적으로 흥을 돋운다.
최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