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de DMZ 자전거퍼레이드

강원도와 경기도의 DMZ에서 평화통일과 평창올림픽 성공개최,양도간 상생협력을 염원하는 자전거물결이 이어졌다.강원도와 경기도,철원군과 연천군이 공동주최한 ‘2017 Tour de DMZ 자전거퍼레이드’가 지난 27일 연천 공설운동장에서 김명선 도기획조정실장,김동근 경기도행정2부지사,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이현종 철원군수,김규선 연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강원도민일보와 경기일보,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한금석 도의원,이종만 연천군의회 의장,정채민 철원경찰서장,패트릭 슉 미2사단 중령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퍼레이드는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민통선 지역을 포함,총 62㎞ 코스에서 진행됐다.최문순 지사는 김명선 실장이 대독한 대회사에서 “DMZ는 오랜 냉전의 그늘을 벗어나 대륙을 향해 달려나가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이 담긴 곳으로 평화와 통일을 두바퀴에 실어나르자”고 말했다.김동근 경기2부지사는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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