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소재한 두 대학, 강원대와 한림대의 스포츠 교류전이 10년만에 부활했습니다.

춘천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대한림대가 공동 주관하는 '와樂 강한전,한강전'이 30일 시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 대운동장과 한림대 스포츠 센터등에서 30일과 31일 이틀간 축구,농구,야구,이어달리기등 종목별 경기와 연예인,동아리 공연이 진행됩니다.

또 시민들도 참여 할 수 있는 포토존,물총게임,벼룩시장등의 이벤트도 열려 행사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강원대와 한림대의 스포츠 교류전은 지난 2008년 두 대학의 우애와 협력을 위해 처음 개최된 뒤 중단됐다 올해 강원도와 춘천시의 지원을 받아 다시 시작됐습니다.

양 대학은 10년 만에 부활한 스포츠 교류전인 만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전통있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강원도민TV 방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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