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주시립교향악단 연주회

▲ 원주시립교향악단.
▲ 원주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창단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연주회가 펼쳐진다.
원주시립교향악단(지휘자 김광현)은 31일 오후 7시30분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제112회 정기연주회 ‘부활(Resurrection)’을 공연한다.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말러의 교향곡 제2번 ‘부활’ C단조가 연주된다.말러가 7년 동안 작곡하며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고뇌를 담아낸 작품으로 연주 시간은 80분에 달하고 합창이 더해져 웅장하고 장엄한 선율을 선보인다.원주시립교향악단은 협연자인 소프라노 한명성,메조소프라노 김소영을 비롯해 원주시립합창단,연세대 원주캠퍼스 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한편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4회 개최할 예정이다.관람료는 성인 5000원,학생 3000원.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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