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세종솔로이스츠 원주 공연

▲ ‘세종솔로이스츠의 평창의 사계’가 오는 6일 오후 4시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펼쳐진다.사진은 지난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세종솔로이스츠의 ‘평창의 사계’ 공연 모습. 사진제공=세종솔로이스츠
▲ ‘세종솔로이스츠의 평창의 사계’가 오는 6일 오후 4시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펼쳐진다.사진은 지난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세종솔로이스츠의 ‘평창의 사계’ 공연 모습. 사진제공=세종솔로이스츠
올림픽 개최지 평창의 사계가 음악으로 펼쳐진다.

‘세종솔로이스츠의 평창의 사계’가 오는 6일 오후 4시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평창동계올림픽 1호 홍보대사이자 美 CNN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이라고 극찬한 현악오케스트라 세종솔로이스츠는 이날 ‘평창의 사계’를 비롯해 비발디의 ‘사계’,피아졸라의 ‘사계’ 등을 무대에 올려 문화올림픽 조성에 힘을 보탠다.현대음악의 거장 강석희가 작곡한 ‘평창의 사계’는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의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세종솔로이스츠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기 전까지 독점 연주권을 갖고 있다.세종솔로이스츠는 지난 2006년 대관령국제음악제(현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이 작품을 세계 초연한 후 뉴욕의 카네기홀,링컨센터,런던의 위그모어홀 등 세계 각국의 명성 높은 무대에서 이 곡을 연주하며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1994년 강효 줄리어드대 교수가 한국을 주축으로 최정상 기량의 젊은 연주자들을 초대해 창단한 세종솔로이스츠는 전 세계 120개 이상의 도시에서 500회가 넘는 연주회를 가져왔다.

카네기홀,케네디센터의 자체 기획공연에 초청받은 유일한 한국 연주단체로,2004년부터 2010년까지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상주 실내악단으로 활동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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