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환동해권 크루즈 시대가 본격 개막했습니다.

지난달 1일 크루즈 코스타 빅토리아호의 속초항 입항으로 부산~속초~러시아~일본~부산~속초를 잇는 크루즈시대가 열렸습니다.

7만5000t급 크루즈 코스타 빅토리아호는 첫 항해를 시작으로 속초를 모항 또는 기항으로 5월에만 6회,6월에 한차례 운항했고 7월에 한 차례 추가 운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크루즈 내에는 720명의 선원이 항시 대기중이며 총 964개의 객실이 마련돼 있고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면세점,카지노,스파 등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 돼 있습니다.러시아와 일본을 관광할 수 있는 기항지관광도 인기입니다.

도 관계자는 "속초항이 크루즈항으로 활성화되면 고용창출,지역식자재 공급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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