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1박2일 산사체험·목판화 만들기 등

▲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외국인을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평창올림픽 숲속판화학교’를 운영한다.사진은 템플스테이 참가자들 모습.
▲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외국인을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평창올림픽 숲속판화학교’를 운영한다.사진은 템플스테이 참가자들 모습.
원주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외국인을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평창올림픽 숲속판화학교’를 운영한다.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사업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명주사와 고판화박물관에서 산사 문화와 고인쇄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로 진행된다.현재 고판화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세계 닭 판화 특별전 관람을 비롯해 전통 목판화 체험,전통 책 만들기 체험 등 전통문화체험과 스님과의 대화,명상,발우공양,아침산행 등 산사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이 포함된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한편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아시아 지역 목판 원본 2000여점을 비롯해 고판화 작품 1300여점,목판 서팩 700여점 등 6000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산사와 박물관의 특색을 융합한 문화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문의 761-7885. 최유란 cy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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