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참가자
한인호 춘천고 교사 2013년부터

▲ 5년째 도민달리기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한인호 교사와 춘천고 한국인터넷드림단 학생들.
▲ 5년째 도민달리기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한인호 교사와 춘천고 한국인터넷드림단 학생들.
학생들과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에 나서는 한인호(50) 교사가 5년째 ‘강원도민달리기대회’에서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인호 교사와 춘천고 제8기 한국인터넷드림단 학생 등 8명은 6일 춘천 공지천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평화통일 기원과 함께 인터넷 문화 개선 캠페인에 나섰다.

한인호 교사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강원사대부고에서 학생들과 대회 취지인 평화 통일 기원은 물론 악플 금지와 선플 달기 등 인터넷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올해는 춘천고로 옮겼음에도 학생들을 독려해 5년째 달리기대회에 참여했다.한인호 교사는 “올해는 다리를 다쳐 학생들과 함께 뛰지는 못했지만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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