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속초시민 800여명 힘찬 동행
영랑호 일원 7.8㎞ 코스 진행
가뭄 대비 물절약 생활화 다짐

▲ 제18회 속초시민달리기대회가 6일 영랑호 일원에서 펼쳐졌다.
▲ 제18회 속초시민달리기대회가 6일 영랑호 일원에서 펼쳐졌다.
제18회 속초시민달리기대회가 6일 영랑호 일원에서 펼쳐졌다.

현충일을 맞아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한 민번 대회에는 속초시민 800여명이 참가,영랑호 잔디구장을 출발해 장천교∼화랑도체험장∼카누경기장∼영랑교∼속초의료원∼영랑호 잔디구장으로 돌아오는 7.8㎞ 구간을 뛰며 싱그러운 신록의 기운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가족,직장동료,동호회별로 함께 영랑호변을 달리며 최근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뭄에 대비해 물절약 생활화를 다짐했다.이날 대회에서는 황일근(42)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 팀장과 김숙경(51·영랑호마라톤클럽)씨가 각각 남녀 1위로 들어오며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이날 이병선 시장,김종희 시의장,권영호 속초양양교육장,김성근 도의회 부의장,신선익 시의회 부의장,김시성 도의원,강영희·박명수·최령근·최종현 시의원,윤광훈 속초시번영회장,장세호 민주평통 강원도(속초시)협의회장,허우린 속초시사회복지협회장,심동혁 속초시설관리공단 이사장,조명수 속초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지역의 주요내빈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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