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지역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지원된다.

양구군은 올해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맞춰 3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739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해주는 사업을 벌인다.

지난달 23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고 화재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양구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양구군은 조례가 제정되면 어르신이 홀로 거주하는 주택이나 장애인 또는 지체부자유자가 거주하는 주택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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