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실내체육관·남대천 둔치 일원
양양소방서 60여명 단체 출전
케이블카 설치 서명운동 진행

▲ 제18회 양양군민 한마음 달리기대회가 11일 실내체육관과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 제18회 양양군민 한마음 달리기대회가 11일 실내체육관과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호국보훈의 달과 양양군민의 축제인 양양문화제 성공개최를 자축하기 위한 제18회 양양군민 한마음 달리기대회가 11일 실내체육관과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됐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양양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김진하 군수과 이기용 군의장,이수남 소방서장,윤여준 문화원장,김택철 양양축제위원장,정준화 군번영회장,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특히 지난해 개서한 양양소방서는 전체직원 80여명 가운데 필수근무요원을 제외한 60여명이 단체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또 오색케이블카 비상대책위원회는 접수처에 부스를 마련하고 케이블카 설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함께 개막행사에서 결의문을 낭독하며 케이블카 설치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이성균(양양중3)군과 강혜주(양양여고2)양이 각각 남녀 1위로 들어오며 막강 체력을 과시했다.또 육군8군단 특공대대 홍영수 씨는 쌍둥이 자녀를 태운 유모차를 밀고 달리면서도 선두권으로 골인,참가자들로 부터 탄성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김진하 군수는 “양양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도와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지역 숙원사업인 오색케이블카사업이 행정심판을 앞두고 있는 만큼 또한번 군민들의 힘이 모아달라”고 말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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