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노뜰 낭만비극 앙코르 공연
18일까지 원주 청년플랫폼 청년마을

▲ 낭만비극 ‘하녀’ 앙코르 공연이 오는 18일까지 원주 청년플랫폼 청년마을에서 펼쳐진다.
▲ 낭만비극 ‘하녀’ 앙코르 공연이 오는 18일까지 원주 청년플랫폼 청년마을에서 펼쳐진다.
극단 노뜰(대표 원영오)의 낭만비극 ‘하녀’가 오는 18일까지 원주 청년플랫폼 청년마을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공연은 평일 오후 8시,토요일 오후 7시,일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지난 2015년 초연된 ‘하녀’는 2015페스티벌284와 2016후용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작품이다.1930년대 프랑스에서 일어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장 주네(Jean Genet)의 희곡 ‘하녀들’을 원작으로,계급과 자본으로 물든 사회에서 정교하게 파멸해가는 하녀들의 심리 변화와 내적 고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오는 17일 공연 후에는 극단 노뜰의 예술가들과 청년 문화기획자들이 문화에 대한 솔직한 담론을 나누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문화로 Go!군분투 청춘기’가,16·18일 공연 후에는 예술가와 관객이 연극과 삶에 관해 이야기하는 ‘아티스트 다이닝’이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732-0827. 최유란 cy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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