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관급 기획감사실장 후임
사무관 승진 대상자 등 관심

양구군 하반기 정기인사가 내달 1일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서기관급인 기획감사실장 후임과 사무관 승진 대상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3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달중에 홍종국 기획감사실장과 김창진 농업정책과장, 박문규 해안면장 등 사무관급 이상 3명이 퇴직하게 된다.

이에따라 후임 기획감사실장에는 고순길 주민생활지원실장이나 고영길 자치행정과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사무관급 승진은 행정직의 경우 정승완 비서실장과 박금배 예산담당, 김창현 보건행정담당이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농업직에서는 조종구 농업정책담당과 권순문 농업지원담당,고명환 친환경작물담당, 이병구 과수특작담당 등이 거론되고 있다.

농업직들은 이번 퇴직자 가운데 농업직이 2명인 만큼 승진도 동수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인원수가 많은 행정직군에서 2명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결과가 주목된다.

진종인whddls2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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