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이·통장 한마음대회
본사 평화의 벽 캠페인 진행

▲ ‘2017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에 참가한 평창군 이통장협의회가 ‘2018평화의 벽&문’ 홍보 현수막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 ‘2017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에 참가한 평창군 이통장협의회가 ‘2018평화의 벽&문’ 홍보 현수막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도내 18개 시·군 마을지킴이로 지역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이·통장들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강원도 이·통장연합회(회장 윤천로)는 14일 오후 정선 종합경기장에서 ‘2017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대회에는 송석두 도행정부지사,김동일 도의장,홍일성 전국이통장연합회장,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을 비롯한 도내 각급 단체장과 각 시군 이·통장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통장들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결의문을 낭독하고 웰컴투 평창댄스,올림픽 성공기원 박 터트리기 등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대회를 개최한 정선군도 올림픽 개최도시의 위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개막식에서 평창군 이통장협의회는 ‘평창 올림픽 레거시,2018평화의 벽&문과 함께합니다’란 현수막을 앞세우고 입장해 캠페인의 의미를 알렸다.또 정선군 이통장협의회는 ‘정선군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아리랑의 고장 정선이 응원합니다’를 적은 대형 애드벌룬을 선보였다.

강원도민일보와 2018평화의벽건립위원회도 대회 행사장에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동계올림픽의 기념비적 유산으로 기록될 ‘평화의 벽·통합의 문’ 건립캠페인을 진행했다.윤천로 회장은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경기가 열리는 정선에 모인 마을지킴이,파수꾼인 이·통장들의 다양한 노력과 관심이 지역발전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송석두 행정부지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이·통장들의 지역발전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용 ysy@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