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최초

횡성군 한우리작업장 강원보안문서파쇄사업단이 도내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받았다.

군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한우리작업장이 2015년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문서파쇄장치가 탑재된 7t 트럭과 1.2t 트럭을 구입해 지난 2월 도내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20여명으로 구성된 강원보안문서파쇄사업단을 출범시켜 문서 파쇄업무를 전담 운영해오고 있다.한우리작업장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됨에 따라,도내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등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문서 및 폐기 기록물등을 즉시 또는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파쇄할수 있게 됐다.

한우리작업장은 올해 문서파쇄사업단 출범후 20개 공공기관 및 기업을 방문해 6만6430kg의 문서를 파쇄해 총 1386만7500원의 수익을 올렸다.최근에는 원주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 3곳으로부터 주문을 받는등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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