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4·5급 승진심사 23일 결정
박용하·임흥빈·하종수 과장 거론

속초시가 19일 7월 1일자 4·5급 승진심사를 오는 23일 하겠다고 예고를 하면서 5·6급 대상자 중 누가 서기관과 사무관으로 승진할 지 청내 안팎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7월 1일자 인사에서는 이원찬 기획감사실장이 강원도로 전출하는 것이 도와 시의 협의로 내부 의결되면서 서기관 승진요인이 두자리나 생기게 돼 어느때보다도 서기관 승진자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있다.현재 서기관 승진대상에 포함되는 사무관은 박용하 세무과장,임흥빈 자치행정과장,하종수 회계과장(이상 가나다순) 등 3명 뿐이다.서기관 승진대상인 3명의 사무관 모두 업무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누가 승진돼도 핵심 참모로서 시정을 보좌하는 데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이번 승진 심사에서 5급은 행정직 다섯자리,사회복지직,시설직,환경직 각각 한자리 등 총 8명의 승진자가 결정될 예정이다.시가 행정직 두자리는 정년 잔여기간 3년이상의 승진 후보군 중에서 승진 보직발령후 1년이내 명예퇴직을 조건으로 ‘조건부 승진’을 내세워 과연 누가 조건부 승진을 신청할 지도 관심이다. 김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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