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예총 내일부터 사람책콘서트

도내 예술가가 ‘사람책’으로 변신해 독자를 찾는다.

춘천예총(회장 이영철)은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춘천 봄내극장에서 ‘2017사람책콘서트’를 총 3회 진행한다.한 권의 책보다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예술가의 삶을 읽을 수 있는 사람책콘서트는 춘천예총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문기획프로젝트로,올해부터는 박유남 춘천MBC 미디어사업국장이 사회자로 나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올해 첫 콘서트는 오는 22일 오후 3시에 춘천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극인 장혁우,안준형이 ‘인생터닝포인트’를 주제로 관객과 소통한다.이어 오는 8월 24일 오후 3시 화천감성마을 촌장인 소설가 이외수가,10월 26일 오후 3시에는 태백 출신 원로 배우 최종원이 삶과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무료 관람.문의 및 신청 243-4360.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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