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동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경포와 주변 송정, 안목 해안가에 인적네트워크(사람안전망) 구성을 위해 24시간 감시가 가능한 편의점을 상대로 ‘여성안전지킴이집’을 작년부터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위급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은 안전지킴이집 로고가 부착된 편의점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하면 업주나 종업원은 관할 지구대와 연결된 한달음 시스템을 통하여 신속하게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심야시간 해수욕장의 파수꾼으로서 범죄 등 이상 징후 발견할 경우 적극적인 112신고로 감시자 역할을 하고 있다.이런 노력으로 올해 다가올 여름철에는 여성 성범죄 발생 제로를 기대해 본다.
정대운·강릉경찰서 동부지구대 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