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업계는 입점문의 쇄도 호재

강원도내 상가 임대료가 하락하면서 부동산업계가 상가 입점문의로 호재를 맞았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들어 1분기 도내 중대형 상가의 평균 임대료는 3.3㎡(1평) 당 1만8080원으로 전년동기 2만810원에 비해 13.1% 가량 하락했다.소규모 상가의 평균 임대료도 3.3㎡ 당 1만2290원으로 전년동기 1만2910원보다 4.8% 줄었으며 집합상가도 2만420원에서 1만8540원으로 9.2% 떨어졌다.도내 오피스의 평균 임대료도 지난 1분기 3.3㎡ 당 6300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6710원보다 6.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도내 부동산업계도 상가 입점 문의에 분주하다.특히 소규모 상가의 2년짜리 임대계약 문의와 서비스업종의 개업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여파로 상가 공실률도 하락세를 보인다.올해 1분기 도내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7.76%,오피스 13.29%로 모두 전년동기보다 6%p 가량 떨어졌으며 도내 소규모 상가도 전년동기보다 3.5%p 하락한 3.2%의 공실률을 보였다. 신관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