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합창단 오늘 문예회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춘천시립합창단(지휘자 임창은·사진)이 브람스의 ‘레퀴엠(requiem)’을 연주한다.

춘천시립합창단 제93회 정기연주회 ‘브람스 독일 레퀴엠’이 22일 오후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진혼곡’으로 불리기도 하는 ‘레퀴엠’은 죽은 이를 위한 미사곡으로,작곡가 브람스는 10년이 넘는 시간 심혈을 기울여 ‘레퀴엠’을 작곡했다.춘천시립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모든 육신은 풀과 같고’ 등 7곡을 선보이며 순국선열을 기리고 가족들을 위로하는 무대를 꾸린다.소프라노 강혜정과 바리톤 노대산이 협연하며 원주시립합창단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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