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중계석] 강릉

강릉시의회는 21일 ‘제260회 정례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허병관 의원은 “인기 드라마의 영향으로 촬영지인 주문진 해변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 문화예술 분야 콘텐츠 개발에 보다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대영 의원은 “시립예술단이 각종 콘서트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상대적으로 농어촌 지역 방문은 뜸하다는 점에서 찾아가는 기획공연이 훨씬 많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건영 의원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지원 이후 안전된 고용으로 이어지는 대책이 절실하므로 보다 안정적인 정책적 지원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배용주 의원은 “농업용 관정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목적한 취수량이 턱없이 부족한 관정은 과감히 폐지하고 신규 관정을 개발하는 등 가뭄 극복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정민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