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고·강원외고 재지정 여지
좀 더 지켜보면서 후유증 최소화”
서울·경기 다른 해결방안 모색
이어 “민족사관고의 재지정 심사는 2019년,강원외고는 2020년인 만큼 여유가 있다”며 “서울은 특목고가 30%를 차지해 일반고가 완전히 무너져버렸지만,강원은 특목고 비중이 크지 않으므로 좀 더 생각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민 교육감의 이날 발언은 외고·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하자는 총론에는 찬성하지만,각론에 들어가서는 서울·경기지역과 도내 상황이 다른 만큼 시간을 갖고 다른 해결 방안을 찾겠다는 것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오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