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0A8CA3C0000014BE1E48C7400027E01_P2.jpg
검찰이 22일 횡성군청을 전격 압수수색 했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이날 오전 군청 한규호 군수 집무실을 비롯해 기획감사실과 자치행정과 사무실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횡성군으로 이전한 기업에 특혜를 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횡성군청 압수수색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특혜 의혹에 이은 금품과 향응 의혹을 겨냥한 검찰의 수사가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검찰은 1차와 2차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압수물 등을 분석하는 대로 관련자 소환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