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신메뉴 개발 용역 체결
시식행사·외식업소 보급

평창군은 동계올림픽을 대비,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특색먹거리 개발과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강냉이를 이용한 음식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조리 전문가와 외식 경영인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외식조리마이스터협회와 평창 강냉이 음식 메뉴개발을 위한 용역을 체결했다.이번 강냉이 음식 메뉴개발 용역은 오는 9월 중순 완료할 예정으로 내달 28부터 8월 6일까지 열리는 평창더위사냥축제 기간에 시식행사를 열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호응도를 반영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대화면 지역의 특산품인 강냉이를 활용한 대중적 메뉴를 개발하고 레시피를 만들어 지역의 외식업소에 보급해 지역 대표 특색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군내 대화면지역의 외식업소를 중심으로 지난 2015년 대화강냉이공이국수협의회를 발족하고 지난해 대화강냉이공이국수와 대화강냉이빵을 개발,상표를 출원해 현재 지역의 8개 업소에서 강냉이국수를 판매하고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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