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장치 배치 개선 필요성 제기
화재감지기·스프링클러 등 정비
시는 지난 3월 점포 220개를 잿더미로 만든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를 계기로 화재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내 전통시장인 중앙상가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상인들의 신속한 자체 1차 진압이 가능하도록 소방 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할 계획이다.
주 내용은 화재 감지기 정비,소방펌프 교체,소화기추가 설치,스프링클러 정비 등이다.그동안 중앙상가는 기존의 소화기나 비상소화장치가 점포 구석이나 시장 후미진 공간에 배치돼 있어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시 관계자는 “소방시설 정비를 통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