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핸드볼코리아 대장정 2주앞
오늘 원정 플레이오프 티켓 확보전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가 5개월여의 대장정을 2주 남긴 가운데 삼척시청 등 남·여부 팀들의 순위싸움과 개인 타이틀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삼척시청은 23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리그 컬러풀대구와의 원정경기를 갖는다.3경기를 남겨놓은 삼척시청은 현재 11승1무6패 승점 23점을 기록,이날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손에 쥘 수 있다.지난해 코리아리그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빛나는 삼척시청은 올 시즌 주력 선수들의 부상 여파 등으로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은 물건너 갔지만 일찌감치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타이틀 부문에서는 삼척시청의 박미라가 수비 부문에서 방어율(39.3%)과 세이브(247개) 2개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올 시즌 신인왕 경쟁에서는 컬러풀대구 주전 센터백으로 풀타임 출장을 하고 있는 김아영(태백 황지정산고 졸)이 득점 15위(74골),어시스트 15위(33개),공격포인트 14위(107개)로 수준급 실력을 보이며 신인왕 후보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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