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거리 육상 기대주 박봉고(강원도청·사진)가 다시 한 번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준기록에 도전한다.

대한육상연맹은 24일부터 정선에서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와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를 동시개최한다.박봉고는 지난 3일 열린 제71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200m에서 21초09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남자 200m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기준 기록(20초44)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박봉고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기록을 단축해야 런던 무대를 밟을 수 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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