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조재완·이호인이 ‘2017 타이페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승선했다.

오는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매 2년마다 주최하는 세계 학생스포츠대회다.한국 대표팀은 지난 2015년 광주 대회에서 이탈리아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올해는 이장관 감독이 사령탑을 맡아 지난 16~18일 44명의 선수들을 소집해 선발전을 진행,3일간의 훈련 및 연습경기 등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최종명단을 꾸렸다.

이번 U-20 대표팀에는 강원선수로 공격수 조재완과 수비수 이호인 등 20명이 확정됐다.조재완,이호인 등은 이번 대회에서 26년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남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구,화천에서 1차 소집훈련을 진행해 조직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한편 조재완,이호인 등 상지대 축구팀은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강원도 대표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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