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중계석] 강릉

강릉시의회는 22일 ‘제260회 정례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경자 의원은 “각종 보조금 등 해당분야 감사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사관 능력향상에 주력하고 처벌보다는 재발방지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세남 의원은 “감사결과 및 각종 민원관련 소송 등 관련 자료를 정확히 데이터베이스화 해 각 부서별로 자료를 공유하는 등 청렴도 향상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김기영 의원은 “경포 생태저류지 일원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허가받지 않은 푸드트럭 영업이 문제의 소지가 있는 만큼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용기 의원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만의 특선 메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책이 강화돼야 하고,외국인 입맛에 맞는 특산음식 연구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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