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전국 5일장 박람회 개최
87곳 참가 전시·판매코너도 운영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시장 축제의 장이 22일 정선에서 개막했다. 정선군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아라리공원에서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87개 전통시장이 참가하는 ‘오락과 가락이 있는 전국 5일장 박람회’를 개최한다.전국 5일장 판매존은 복분자로 유명한 고창시장을 비롯해 40개 시장이,먹거리존은 서울 광장시장,경북 포항 죽도어시장,전북 군산 명산시장 등 전국 20개 시장과 도내 27개 전통시장이 각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선보인다.

박람회를 통해 출범을 알린 강원도청년상인연합회 30개 청년 점포와 정선지역 15개 사회적기업도 홍보·판매에 나선다.전국 5일장 테마존에는 전국 491개 5일장 명칭을 활용한 포토월과 저잣거리 공간이 조성됐으며 남사패 풍물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동계올림픽 홍보관은 문화와 관광이 공존하는 동계올림픽 붐업행사가 진행된다.명품 정선 5일장의 글로벌 시장 도약은 물론 전국 전통 5일장 상생발전을 위한 박람회는 다양한 전시·판매 코너가 운영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석두 도행정부지사,정영훈 강원중소기업청장,전정환 정선군수,김옥휘 정선군의장,서상건 강원상인연합회장,이민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를 비롯한 도내 단체장과 관광객,주민 등이 참석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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