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예방 국회편성 요청
남북 평화 물꼬 올림픽 역할 기대
노 원내대표는 “과거 미국과 중국 사이에도 ‘핑퐁외교’로 냉전을 깨는 숨구멍이 됐다”며 “평창올림픽이 그렇게 된다면 상당히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도 장관은 최근 권영길 전 대표와 정진후 전 의원에게 평화올림픽으로 가기 위한 제안을 받았다고 언급한 뒤 “반드시 평화올림픽을 치러야 된다는 생각을 꼭 하면서 나머지 기간 동안 방법을 같이 찾아보자는 말씀을 해 주셨다”며 “저도 동의하고 그 방법을 찾아보려고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창올림픽 홍보예산 등에 대한 국회 추경반영도 요청했다.도 장관은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평창 조직위와 강원도는 홍보 등 여러 계획에 대한 예산을 추경에 반영해 주길 원하지만 이번은 일자리 추경이라 반영이 안 돼 있다”며 “여당도 찾아가고 야당에 협조도 구하겠다.”고 말했다. 진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