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강원도의회가 본공사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춘천 레고랜드 조성사업(본지 6월16일자 1면보도)에 대해 “공사 지연으로 추가로 발생되는 논란과 의혹은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22일 밝혔다.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박길선)는 이날 의장단,춘천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낙후된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과 문화재 보존이 상생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도의회는 특히 최근 ‘레고랜드를 전면중단 시키고 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거나 ‘하중도는 야만이 벌어지고 있는 야만의 현장’이라는 등의 발언이 나온 국회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도의회는 강원도에 대해서도 투명하고 조속한 본공사 진행을 촉구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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