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근로자복지관 시민토론회
시·의회·전문가 해결 방안 논의

최근 각종 개발 호재로 인해 속초지역에 아파트와 대형 리조트 건설이 잇따르면서 주민과의 갈등 등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들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속초경실련,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내일을 위한 속초시민연대 등은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강당에서 ‘속초시 난개발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속초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시민토론회에는 시민단체 외에도 속초시와 시의회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최봉문 목원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국내외 도시디자인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소개하는 기조발제를 하고 노승만 속초시공동심의위원장,신선익 시부의장,이열호 속초고성양양환경연합 공동대표,엄경선 청초호 41층 반대 시민대책위 공동대표가 패널발표자로 나선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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