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원 비전 콘서트
당대표 경선 후보 표심 호소

▲ 자유한국당 당대표와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합동토론회인 ‘강원비전 콘서트’가 23일 원주 아모르컨벤션웨딩에서 열렸다.
▲ 자유한국당 당대표와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합동토론회인 ‘강원비전 콘서트’가 23일 원주 아모르컨벤션웨딩에서 열렸다.
자유한국당은 23일 원주 아모르컨벤션웨딩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중앙당 당직자,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비전 콘서트’를 개최했다.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후보 합동 토론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서 당대표 경선에는 신상진·원유철·홍준표 후보가 나섰다.이들은 저마다 당 쇄신의 적임자라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강원권 표심을 파고들었다.

신상진 후보는 “좌파세력을 이기고 새로운 시대변화속에 지지받는 정당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보수 대단결을 통해 우리의 정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원유철 후보는 “평창동계올림픽은 국격을 높이고 대한민국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키는 기회인 만큼 예산반영에 앞장서겠다”고 당심을 자극했다.홍준표 후보는“이제 당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국민의 신뢰를 어떻게 얻을지 고민해서 전당대회를 계기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후보 7명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접경지역 지원 확대 등 도내 현안을 거론하며 호소했으며 청년 최고의원 경선 후보 4명도 청년당원을 이끌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자유한국당은 내달 3일 제2차 전당대회를 열어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확정 발표한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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