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본사·인제군 공동 주최
주민 대거 참여·경품 행사

▲ 지난 24일 인제잔디구장에서 열린 ‘제18회 인제군민 건강달리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 지난 24일 인제잔디구장에서 열린 ‘제18회 인제군민 건강달리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제18회 인제군민 건강달리기대회’가 지난 24일 인제읍 일원에서 열렸다.강원도민일보와 인제군이 공동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지역인사는 물론 가족단위의 주민들이 대거 참여,순국선열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참가자들은 인제잔디구장에서 출발,인제사거리와 번지점프장,자전거도로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도착하는 6km 구간을 달리며 동계올림픽의 평화올림픽 실현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가 접경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했다.특히 의용소방대와 함께 ‘소소심’ 캠페인을 벌인 일부 소방관들은 화재진압복을 착용한 채 레이스를 완주,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달리기에 이어 진행된 경품행사에서는 대형TV,냉장고,세탁기 자전거 등이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해져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달리기에는 이순선 군수,한의동 군의장과 강순복 군의원,남평우 도의원,오세헌 교육장,박태원 소방서장,이평재 농협군지부장,이택열 인제축협조합장,이종욱 인제산림조합장,김광수 군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여,지역발전을 위한 역량결집에 동참했다.

이순선 군수는 “통일을 위한 염원과 함께 가뭄이 빨리 극복될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을 담아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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