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춘천 축제극장 몸짓

월드뮤직 국악그룹 ‘공명’(사진)이 오는 28일 낮 12시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리는 ‘라 시에스타’ 무대에 오른다.

‘공명’은 이번 무대에서 직접 제작한 대나무 창작 악기로 ‘보물섬’ ‘통해야’ ‘파도의 기억’ 등 창작곡 8곡을 연주하며 퓨전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강선일,박승원,송경근,임용주로 구성된 ‘공명’은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은 국악그룹으로 국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전 세계 40여개국에서 110여회 공연하는 등 한국 음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한편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배경진 봉의중 음악교사가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국악 공연 입문 강좌 ‘공연고민해결소’를 진행한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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