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3인방이 내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펼쳐질 ‘2017 K리그 올스타전’에 출격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올스타전 선발팀 18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대표팀명단 공격진에는 A매치와 K리그에서 맹활약을 이어가나고 있는 이근호(강원FC)를 비롯해 양동현(포항),김신욱(전북)이 선발됐다.이근호는 지난 25일 K리그 클래식 강원과 수원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쏟아내는 등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미드필더로는 염기훈(수원),한상운(울산),손준호(포항),김민혁(광주),김도혁(인천),황일수(제주)가 포진했고 수비진은 오범석(강원FC)을 비롯해 김진수(전북),홍철(상주),오반석(제주),구자룡(수원),곽태휘(서울), 최효진(전남)으로 채워졌다.골문은 김용대(울산)와 조현우(대구)가 지킨다.사령탑은 황선홍 서울 감독이 맡고 김도훈 울산 감독과 서정원 수원 감독은 코치진에 합류한다.한편 강원FC 외국인 용병 쯔엉은 이 경기에서 베트남 대표팀으로 출전해 올스타팀과 승부를 벌인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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