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억 투입 함백여중고 부지 신축

▲ 함백중고 이전 개교 기념식이 27일 오후 교내에서 열렸다.
▲ 함백중고 이전 개교 기념식이 27일 오후 교내에서 열렸다.
폐광지역 대표 교육낙후지역에 위치한 함백중고가 교사를 신축하고 새둥지를 틀었다.

함백중고(교장 박재우)는 27일 교내에서 민병희 교육감,김옥휘 정선군의장,최종근 정선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각 급 단체장,동문,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교 기념식’을 개최했다.함백여중고 부지에 신축된 학교 건물은 신동지역의 낙후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97억원을 투입했다.학교는 교사,체육관,고교 기숙사(수용인원 40명),첨단 운동장 등 다양한 교육시설로 신축됐다.지난 2014년 함백여중고와 통합한 함백중고는 중학교 60명,고교 70명 등 13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박재우 교장은 “지역교육의 발전과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명품학교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최고의 커리큘럼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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