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예문인화대전 30일까지 전시
춘천문예회관 전시실서 개막
손차영씨 대상·심효순씨 최우수

▲ 제8회 강원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이 27일 오전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가운데 문인화 ‘설중매’를 출품한 손차영(사진 왼쪽)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 제8회 강원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이 27일 오전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가운데 문인화 ‘설중매’를 출품한 손차영(사진 왼쪽)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제8회 강원서예문인화대전이 27일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겸한 시상식을 갖고 오는 30일까지 전시에 들어갔다.

한국서예협회 강원지회(지회장 윤용연)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대상작인 손차영씨의 문인화 ‘설중매’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심효순씨의 ‘부유당선생시’ 등 각 부문에서 수상한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용연 한국서예협회 강원지회장,김기동 한국서예협회 상임부이사장,신혜숙 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전상국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황재국 전 강원서학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윤용연 지회장은 “해마다 작품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며 “느림의 미학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완성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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