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올림픽 연구회 간담회 의견

▲ 국회 평창올림픽연구회는 2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평창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긴급현안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 국회 평창올림픽연구회는 2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평창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긴급현안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내·외 관심 제고를 위해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고,새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아젠다를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국립서울과학기술대 양재근 스포츠과학과 명예교수는 국회 평창동계올림픽연구회(대표의원 염동열)가 27일 국회에서 개최한 긴급현안진단 간담회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양 교수는 또 국민적 관심 제고를 통한 올림픽 성공 방안으로 △주민의 참여 시스템 구축△세계적 동계스포츠 스타와의 스포츠 팬덤 문화 구축△올림픽 서포터즈와 SNS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염동열 의원은 “평창 동계올림픽은 국정농단사태·탄핵 등으로 실추된 국가 이미지를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동계 올림픽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고착된 마인드 변화와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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