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사흘간 인제읍 일원
무동력차·레이싱대회 등 다채

제4회 인제바퀴축제가 오는 21일 개막,23일까지 사흘간 인제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바퀴’를 주제 한 인제지역 최대 여름축제인 바퀴축제는 ‘동그란 바퀴로 즐기는 모든 재미!‘를 주제로 열린다.올해 축제는 개막행사,전국대회,체험행사,문화·이벤트,부대행사 등 5개 분야 3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번 축제를 위해 정중앙휴게소에서 인제체육관까지 1.2㎞ 구간이 차없는 거리로 조성된다.이색 자전거,스윙카,나인봇 등 이색 바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꾸며진다.어린이체험존,캠핑장,대회장,체험장 등 테마별 공간이 마련되는 등 인제읍 시가지 일원이 거대한 축제장으로 탈바꿈 할 전망이다.

특히 주민소득 창출과 연계한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군문화재단은 올해 축제에 국내 최초로 무동력차 대회를 도입하는 동시에 락크롤링·오프로드·트라이얼 챌린지,RC카 레이싱대회,그리드행사 등 바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한다.또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농·특산물 장터 운영,체험비 인제사랑 상품권 환급,야간 행사 확대,행사요원 주민 채용 등 주민소득 증대,지역경기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재단 관계자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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