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오늘부터 한달간
생활문화동아리 전시·재능 마켓
노인댄스·오카리나 연주·풍물 등

▲ 원주지역 마을 곳곳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꾼’ 공연이 오는 7일 태장동 문화마당에서 진행된다.
▲ 원주지역 마을 곳곳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꾼’ 공연이 오는 7일 태장동 문화마당에서 진행된다.
한여름밤 원주시민의 무더위를 식힐 풍성한 공연이 쏟아진다.

원주문화재단은 5일부터 한달여간 생활문화동아리축제 ‘우·생·소’를 비롯 ‘섬머 페스티벌’ ‘한여름 밤의 꾼’ 등을 연이어 진행한다.‘우리동네 생활문화를 소개합니다’를 줄인 ‘우·생·소’는 5~8일 원주시보건소 내 생활문화센터에서 10여개 동아리가 참여하는 연합전시회와 함께 17개 생활문화 무료체험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오는 7,8일에는 20여개 단체가 야외공연장에서 각종 공연을 펼치고 12개 생활문화동아리가 재능마켓을 연다.

‘썸머 페스티벌’은 7월 한달간 일정으로 치악예술관에서 연극과 현대무용 공연 등을 선보인다.극단 치악무대는 5일 오후 7시30분,6일 오전 11시,오후 7시30분 등 3차례 연극 ‘오셀로’를 공연하고 심청전을 원작으로 한 현대무용작 ‘거미줄에 걸린 꽃잎’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15일 오후 4시 무대에 오른다.창작연극 ‘전명출 평전’과 ‘옥탑방고양이’는 각각 19일과 22일 공연된다.관람료는 오셀로 2만원,이외 작품은 각 1만원이다.4개작품 동시 구입시 3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꾼’은 7일 태장동 문화마당에서 은빛사랑,장밋빛여인들 등 노인 댄스동아리가 축제의 장을 꾸민다.이어 14일은 수변공원에서 오카리나 및 밴드공연을,21일은 혁신도시 미리내 공원에서 진행된다.오는 28일은 생활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풍물 및 통기타 공연을 마련한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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