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현대미술전 15일∼내달 말
정선아라리센터·삼탄아트마인
9개국 작가 참여 작품 170여점

▲ 구자승 상명대 명예교수 작 ‘함위의 정물’
▲ 구자승 상명대 명예교수 작 ‘함위의 정물’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국제현대미술전이 열린다.

한국국제조형미술협회(회장 이규형 전 상지대 교수)는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선아라리센터와 삼탄아트마인 현대미술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제18회 한국국제조형미술협회 국제현대미술전’을 선보인다.개막식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정선아라리센터와 오후 6시 삼탄아트마인에서 각각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미술인들의 교류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문화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 작가 140여명과 미국,일본,중국,네덜란드,브라질,이집트 등 해외 9개국에서 외국 작가 10여명이 참여한다.

회화부터 공예,조각 등 현대미술 전 분야에 걸친 17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국내·외 현대 조형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개막식에 이어 삼탄아트마인 세미나실에서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지난 2004년 창립한 한국국제조형미술협회는 미술 작가 1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몽골 전시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중국 등에서 정기전을 열고 있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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