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매일 한 자리에서 딸을 돌려달라고 외치는 엄마들이 있다.엄마들은 20대 딸들이 집을 나간 뒤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3년 동안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이야기한다.엄마들은 딸들이 집을 나간 것이 한 종교단체 때문이라고 주장한다.딸을 되찾기 위해 엄마들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데….그런데 취재 중 만난 딸들은 엄마들의 주장과 다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자신들에겐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엄마들이 자신들의 종교를 인정해 주지 않고 강제로 종교를 바꾸려고 했다는 것이다.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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