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아시안컵 역도선수권 등
올 방문객 30만명 이상 전망

올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양구지역을 찾는 체육인과 관광객이 3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양구군에 따르면 상반기에 52개 대회를 개최하고 81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15만2000여명이 군을 찾았다.이달에도 5개 종목 12개 대회가 열리고 전지훈련도 5개 종목의 10개팀이 실시할 예정이어서 선수와 임원 등 7000여명이 방문한다.

특히 10월에는 2017 아시안컵 역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클럽 대항 역도선수권 대회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려 올해 양구지역을 찾는 체육인 등이 3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따른 경제적인 효과도 2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해 90개 대회 개최와 85개 팀 전지훈련 유치 등으로 연인원 25만6100여 명 방문, 191억5300만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지난 2015년에는 연인원 24만5300여 명이 방문했고 경제효과는 187억8200만여 원을 기록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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